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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걸 좋아해서 팁 붙이고 좀 더 반짝거리라고 스와로브스키 알 하나씩 포인트로 더 줬어요. 손톱 유분기 한 번 닦고 붙인다음 여러 면을 꾹꾹 눌러주다보니 열 손가락 다 하는데 시간이 은근 걸리네요 그래도 기분전환도 되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쉽게 안떨어지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 다 붙인 후 집에 굴러다니는 탑코트로 손가락과 손톱 밑 틈부분(이런 종류를 오래 쓰다보면 접착제 때문인지 이 부분에 때 낀듯이 까맣게 먼지가 끼더라구여)에 꼼꼼히 발라주고 전체적으로 탑코트를 처덕처덕 칠해줬어요 사진은 실물모습 참고를 위해 여러 앱으로 찍어봤는데 가까이 보지 않고 좀 떨어져서 보면 스티커 티 안나고 괜찮은 편이에요 그런데 저한테는 마름모꼴 포인트가 크고 화려한 반면 조금 무겁게 느껴져서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인지라 오른손은 스톤디자인은 빼고 그라데이션 위주로 심플?하게 붙였어요 암튼 갯수도 많고(그라데이션이 많이 들었음) 오래 사용할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사이즈가 동양여자들은 대부분 손이 작은 편인데 그에 비해 왕사이즈들이 너무 많고 스몰 사이즈 팁들이 적은 편이라 큰 걸 자르고 다듬어 써야했어요 큰 걸 좀 줄이고 작은 사이즈를 많이 넣어주시면 좋겠네요 평소 네일을 꼭 하는 사람입니다. 젤네일을 하다가 손톱이 너무 얇고 지쳐보일때 가끔 데싱디바 팁을 붙여요. 일주일에 한번씩 총 4■6주간 붙였다가 다시 젤네일을 하곤 합니다. 손톱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팁이라고 그냥 마구 틱틱 붙이는 분들 많은데 그럼 금방 뜨고 이물질 끼어 곰팡이 생깁니다. 반드시 큐티클 제거와 유수분 제거를 하고 팁을 큐티클에 최대한 바짝 붙여서 꾹 눌러야합니다. 광고는 일초완성이지만 누르길 적어도 삼십초 이상씩 꼭꼭 눌러주세용. 그럼 일주일간 단단하게 멀쩡하게 잘 붙어있습니다. 심지어 떼어낼때 며칠 더 붙여둘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단단하게 잘 붙어있죠. 일단 이 제품은 얇은 슬림형이라 손톱에 착붙어 좋은듯해요. 저는 손톱이랑 팁이랑 서로 적응해서 잘 붙으라고 수시로 눌러가며 시간을 좀 주고 하루나 반나절 지나면 색을 덧대어 칠을 하거나 탑젤을 바릅니다. 첨부터 두꺼운 팁은 단단해서 좋은데 손톱에 차악 붙는 느낌은 덜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슬림형을 사서 붙이고 시간 지나 덧칠 몇번 하는 편입니다. 필요하면 스와롭스키도 몇알씩 붙이구요. 그리고 팁끝에 까칠한 부분들은 네일파일로 쓱쓱 다듬어요. 별 하나를 뺀 이유는 팁 모서리가 날카로워서 다 다듬어야해요. 뭐 등 가려울때 실실 긁으면 시원하긴 해요. 그래도 다듬어야 함. 그리고 팁 사이즈가 너무 난해하죠. 내손톱에 맞는 사이즈들을 골라 사용하고나면 많은 팁이 남죠. 이 아이들은 두었다가 사이즈 맞는 친구 주거나 아님 저처럼 재활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서로 손톱 사이즈가 비슷할 경우 친구도 안맞을 수 있죠. 그럼 친구가 속으로 욕합니다. 나를 손톱그지로 알고 이딴걸 주는거야? 하겠죠. 저는 그런 친구마저 없기에 혼자서 재활용을 합니다. 조금 큰 사이즈를 가위로 양쪽 잘라내고 윗부분도 손톱모양에 맞게 잘라내고 네일파일로 모양을 다듬어 손톱에 붙입니다. 접착부분의 면적이 더 넓어져 이것도 괜찮습니다. 더 안정적으로 붙어요. 그리고 필요한 장식품들을 붙이거나 색칠하여 탑젤 바르고 구우면 끝. 보석붙은 포인트 네일팁은 너무 작은 사이즈들만 있어서 안타깝네요. 손톱관리 1도 안하는 사람입니다. 올여름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정말 하도 집에만 있어서 어쩌다 생긴 외출 때 손톱이 괜히 신경쓰여서 주문해봤어요.나름 또 데싱디바가 수지손톱이라고 인기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1도 몰라서 그냥 나름 화려한걸 골랐어요 예쁘고 30개나 들어있어서 손톱에 맞게 잘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