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4.5/5)
주문하고 적응기간 같느라 며칠있다보니 비가 내내 내려서 목욕을 한참만에 시켰습니다. 잘마를까 잘적응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왠걸 ㅋ 너무 잘있더라구요. 씻길때 이미 화가너무 나서 수건으로 탈탈 닦기고 바로 드라이룸에 넣는데 막 나오려고하더군요. 문틈을 긁고 난리치다가 성질이난 상태에서 그루밍을 하기시작하더군요. 한 십분정도 지나니 안정을 찾은듯 다리도 벌려가며 편안한자세로 그루밍하다가 몸이 말라가니까 그루밍을 더이상 안하더라구요. ㅋ 엎드려 눈을감고있길래 걱정이돼서 문을열었는데 나올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몸을 뒹굴면서 즐기는듯 ㅋㅋ 그래서 다시문을닫고 시원한공기 콧구멍바람쐴 정도로 문을 조금만 열어놨더니 손을내밀고 장난치고 뒹굴뒹굴 놀더라구요. ㅎ 40분 말렸고 목욕할때 미리 켜놓고 목욕후 바로넣으니 더 좋은듯했어요. 드라이룸에서 나오자마자 제일 늦게마른 엉덩이뒷다리쪽을 바로 찍었어요. 뽀송하게 아주 잘말라있더군요. 드라이기로 말릴때 도망다니고 하악질에 팔떨어질듯 힘들었는데 세상편합니다. ㅂㅍ 제품과 고민많이했는데 일단 저는 문여는방식 이 딱 마음에든것과 문틈이 나있는부분,규조토 바닥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알람5가떠서 반품했다가 눈에 아른거려 다시 주문했는데 이번것은 문제없이 잘되고있습니다. 냥이도 편안히 있다가 나오니 스트레스도 훨씬덜하고 만족스럽습니다.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집이다 보니 (참고로 고양이가 6마리, 요 몇일 엄마고양이 1마리랑 새끼 5마리 구조 함) 목욕시키는 것보다 애기들 털 말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드라이기 할때마다 학하는 건 기본이고 냥냥 펀치로 맞기도 한답니다. 겁이 더 많은 애들은 드라이기 소리에 놀라서 똥, 오줌을 싸서 다시 시켜야 했었구요ㅠㅠ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펫 드라이어를 찾아보니... 종류부터 회사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꼼꼼히 찾아보다가 이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처음보는거라 호기심도 갖고 경계도 했었는데 간식을 입구부터 안쪽으로 슬금슬금 넣어주는걸 반복하니까 이제는 간식 먹는 곳인 줄 아는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아직 바람 소리 때문에 깜짝 깜짝 놀라기는 하는데 혼자 들어가는 것보다 2마리가 들어가면 안정감이 생기는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 처음에 전원을 킬 때 소리가 나는데 애들이 그 소리에 엄청 놀라서 전원을 다 킨 다음에 들여보내는게 좋아요) 애들이 에어 샤워만 하고 나와도 막 샤워한것처럼 털이 뽀송뽀송 해지고 몸에서 좋은 냄새도 나더라구요! 샤워 못 시킬 때는 에어 샤워만 해도 좋겠어요! 그리고 펫 드라이어가 진짜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서 오래오래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펫 드라이어 고민하시는 분들! 이 제품으로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닥스훈트 남6세 8키로 입니다. 드라이기 무서워해서 들어가기 앞서 10번정도 간식으로 훈련했어요. 하우스 라는 단어 훈련처럼 저는 펫!펫!펫! 으로 했습니다.(페페라고 써있길래) 생각보다 깊이가 깊어서 좋았습니다■■ 닥스는 몸통이 긴데 혹시 누워있고 싶으면 어쩌나 했습니다. 13분 강풍으로 38■40도 말렸구요 잘 말랐어요. 우리집개는 털이 잘 안말라요 일반 닥스훈트 털이 아니고.. 특이종인데 모질도 다르고 색도 다르고 좀 그래요.. 물먹는 층이 있는 것 같은 은근 솜 털;; 개가 개 안말라서 내가 이 비싼 걸 사는 겁니다... 별하나 뺐어요 이유는 말리면서 빠진 개털이 어디갔나 찾을 수 없어서 무서웠어요... 문 틈이 1cm되는데 말리면서 그리로 날라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필터를 열어 봤는데 암것도 없어요... 불안합니다. 단모종은 털도 많이 빠지고 짧아서 잘 안보이게 날아다녀요... 입에도 잘 들어감... 이건 더 써보고 추가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as가 구매는 1년 대여는 4년이라고 적혀있네요. 박스랑 스폰지 절대 버리지 마세요. as는 택배로만 진행한다고 적혀있습니다. ---------------------------- 이틀 뒤 두번째 썼어요. -개털이 날아 나오는거 맞아요. -이제는 편안한지 누워서 하품 한번 안하고 기분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