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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랑 똑같아요 매우매우 예뻐용 여우를 진짜 좋아해서 여우 그림 있는 건 어지간하면 사고 보는 편인데 이렇게 예쁜 이불은 처음이었어용 다만 저는 단면 극세사 이불보단 두껍고 무거운 통 극세사 이불이 좋아서 이사하면서 버린 후 재구매는 안 했습니당 쌀쌀해진 날씨에 급한대로 주문했는데 세탁기 건조기 돌렸는데 정전기가 바바바박 생기길래 클립꽂아놨어요(정전기예방) 두께에 비해 약간 무게가 있는편이에요. 저는 두께가 있으면서 구름같이 가벼운걸 좋아하는데 이건 얇으면서 무거운 카펫 덮는듯한 느낌과 뻣뻣함이 있어요 그래서 애들방에 자주 놓을것 같지는 않아요. 가끔 이불 교체할때만 쓰일듯-- 무조건 좋네요. 천제품이나 옷은 인터넷으로 사는걸 수많은 실패 경험으로 절감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너무 비쌉니다. 그렇다고 품질이 퍽 좋아보이거나 가격대비 크지도 않은 사이즈..여러가지 침구류를 검색하다 품평이 그래도 가격에 비해 매우 후한 점수라고 보여져 일단 하나만 구매해봤습니다. 넓직한 박스안에 비닐밀봉으로 로켓배송되어 현관앞에 얌전히 놓여져 있었고 뜯어보니 품질과 바느질도 잘되져 있어 비도 오고 이불도 급해서 건조기에 에어워시로 돌려 꺼내보니 오■먼지하나 안붙어 나오는 빨래감은 건조기 사용이후 첨이구요. 전기요 조절기고장으로 냉기 한가득한 침대에 폴락 펴서 들어가 잠시 이불의 온기감을 체감해보니 전기요 없어도 될 듯 싶을 정도로 따뜻하더라구요. 일단 하나만 산거라 두개 더 살까 합니다. 지인에게도 물론 독립해서 사는 딸에게도 사주고 싶네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추가옵션으로 두께가 더 두껍다면 좋았을껄..하는 추가욕심 들었구요. 이 가벼움에 이렇게 부드러운 따뜻함까지...진짜 가성비 갑이라고 거침없이 칭찬하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