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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 두마리를 모시고 사는 주부입니다. 4살, 3살이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첫째묘는 5개월때 우리집에 왔고 로얄캐닌 키튼으로 시작했습니다. 로얄캐닌은 베이비캣, 키튼 사료가 제법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두달된 둘째묘가 집에 왔을 때에도 로얄캐닌으로 시작했습니다. 성묘가 되어서도 종류만 다를뿐 계속해서 로얄캐닌만 급여 하고 있습니다. 가만보면 고양이들은 로얄캐닌을 맛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엄청나게 좋은 등급의 사료도 아니고, 무슨 이유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한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적이 있죠. 그럼에도 집사님들의 맘과 다르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로얄캐닌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종류의 사료를 계속 먹이는 건 좋지 못하다는 풍문을 들어서 1년간 사료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습니다. 기호성이 좋다는 사료, 프리미엄급 사료, 비싼 사료... 샘플이 있는 사료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샘플을 구할 수 없었던 사료는 2키로 짜리 사료를 사서 급여를 시도했었죠. 진짜 1년간 노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샘플은 버려야 했고, 2키로짜리로 산 사료들은 다른 지인들을 줘야했죠. 녀석들이 안 먹더라구요. 먹을 때 까지 기다려도 봤습니다만 울 첫째묘는 그냥 굶더라구요. 입에 살짝 대기는 하지만 결국 굶는 걸 선택하는 걸 보면서 헛되고 헛된 일이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녀석들이 좋아하는 사료를 주기로 마음 먹고 이제는 더 이상 사료를 바꾸는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로얄캐닌 샴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이기 시작한지 2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입에 잘 맞는지 이전 사료보다 잘 먹는 걸 보면서 샴고양이 전용 사료답게 녀석들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졌구나 싶었습니다. 이 샴고양이 전용 사료는 다른 사료보다 알갱이가 무지하게 큽니다. 그리고 가운데가 뻥 뚫린 도넛 모양의 사료입니다. 처음에 알갱이의 크기를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걸 어케 먹으라고?? 하지만 사료의 크기와 모양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있더라구요. 샴고양이는 씹지않고 삼키는 습성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료의 구멍이 샴고양이의 이빨에 걸려서 씹어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밥먹는 걸 보면 진짜 아그작 아그작 잘 씹어 먹습니다. 그리고 고소한 냄새가 나서 급여하는 저도 참 좋네요. ㅋ 2주전에 셋째가 집에 왔습니다. 2달 정도된 코숏 고등어 아가입니다. 급히 데려오느라 사료가 준비되지 않아 분양해주시는 분께 원래 아가냥이 먹던 사료를 얻어왔습니다. 너무 넉넉히 주셔서 당분간 사료를 살 필요가 없을꺼라 생각하고 녀석이 원래 먹던 사료를 급여했는데 자기꺼는 안 먹고 언니오빠의 사료를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냄새가 녀석을 강하게 이끈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로얄캐닌 베이비캣 사료를 급히 사서 급여 했고, 베이비캣은 잘 먹더라구요. 다만... 가끔... 옆에 있는 언니오빠의 밥을 먹기도 합니다. 자율급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말릴 수도 없네요...;;; 로얄캐닌의 다른 제품은 잘 모르겠으나 이 샴고양이 전용 사료는 쿠팡이 제일 저렴한 것 같아요. 가끔 로켓배송 제품이 품절되면 다른 사이트를 검색해서 사료를 사기도 했는데 훨씬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사료가 절반으로 떨어져 가면 무조건 주문을 하는 편입니다. 로켓배송이 품절이면 찜등록 해두었다가 매일 들어가 체크해서 입고 되면 바로 주문하고 있어요. 나의 사랑 냥이들이 맛있게 먹는 밥이니 계속 주문해서 급여해야겠죠.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 더더더더더 좋은 사료를 먹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합니다. 뭐 어차피 그냥 바램이 되겠지만요. 셋째냥이가 성묘가 되면 걍 샴고양이 전용 사료로 같이 먹이려구요. ㅋ 샴고양이 3마리 키우는 집사입니다. 애기때부터 로얄캐닌으로 시작해서 성묘가 되면 샴고양이 전용사료로 바꿔 지금껏 급여해오고 있어요. 사실, 사료를 여러번 바꾸려 했지만 저의 첫 묘이자 우리집 첫째 녀석이 이 제품밖에 안 먹어서 하는 수 없이 지속적으로 급여하고 있어요. 나머지 두 녀석들은 다른 사료도 잘 먹는 편이라 세컨드 사료로 탐사 연어맛 사료를 같이 주는데 자율배식이라 그릇에 담아두면 제일 먼저 없어지는 사료가 이 로얄캐닌 샴 전용 사료입니다. 맛있나봐요. 쿠팡에 정착하기 전에 이 사료 구매한다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는데 로켓배송으로 된 제품에 가격도 저렴해서 참 좋았는데 이제는 로켓배송 제품이 없네요. 그래도 가격은 쿠팡이 제일 싼 것 같아요. 물론 업체측에서 그렇게 금액을 정하시긴 한거겠지만요. 어딜 비교해도 이 업체가 제일 저렴해서 바로 구매했네요. 제품을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그리고 이전에 늘 받아왔던 제품들보다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아서 좀 그렇긴 했어요. 올해 9월까지더라구요. 4개월 남짓 남았는데 다 먹을려고 다 먹을수도 있어서 유통기한내에 소비가 다 이루어질 것 같기는 해요. 근데 저희 냥이들 주는 건 유통기한이 문제가 아니라 유통기한이 길면 제조한지 얼마 안된 신선한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먹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은건 제조한지 오래된 제품이랑 생각이 있다보니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저는 유통기한 지난거 잘 먹어요. 소비기한이라는게 있어서도 있지만 막 심하게 개의치 않아요. 혹시나 탈나면 우린 사람이니까 알아서 병원가고 약먹으면 되니까요. 근데 냥이들은 아파도 말 못하고 주는대로 먹으니까 진짜 신경 많이 쓰거든요. 좀 아쉽긴 하지만 얼른 빨리 먹이려구요. 보통 세컨드 사료를 더 많이 주고 더 자주 채워주는 편인데 빨리 소비하려고 반대로 하고 있어요. ㅋㅋㅋ 유통기한내 제품이라 별 탈 없어요. 근데 늘 해오던 습관과 행동과 생각이 있어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 참고만 부탁드려요■. 와우! 사료가 마침 딱 떨어져서 장바구니에 넣고 한꺼번에 결제하려고 놔뒀는데 다음날에 가격이 떨어졌네요. ㅋ 4만원정도 였는데 3만6천원대에 구매했어요. 기회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지요. ㅋㅋㅋ 샴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둘째랑 셋째는 사료를 막 가리진 않아서 탐사 사료랑 같이 급여하고 있어요. 근데 첫째는 이 사료밖에 안 먹어서 이걸 꼭 사야한답니다. ㅠㅠ 배고프면 아무거라도 먹겠지 했지만 굶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이 제품을 꾸준히 사고 있어요. 기호성은 대박이지만 가격에 비해 등급이 낮은 편이라 왠만하믄 다른 사료를 먹어줬으면 하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냥 마음 접고 없어지면 사고, 없어지면 사고... 그러고 있습니다. ㅋ 우리집 냥이들은 자율 급식하고 있고 두 사료를 섞어서 주는 건 아닙니다. 다른 그릇에 따로 넣어서 같이 급여하고 있는데 없어지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이 제품이 제일 맛있긴 한가봅니다. 샴고양이의 구미에 맞게끔 만들어졌을 수도 있고 로얄캐닌의 기호성은 최고니까요. 냄새도 역하지 않고 고소한 듯 해요. 알이 다른 보통의 사료들보다 큰 편인데 샴고양들이 잘 삼키는 편이라 구멍이 이빨에 걸려서 오독오독 씹어 먹으라고 이렇게 만들어진라네요. 진짜 오독오독 잘 씹어 먹어요. 씹다가 뿌스러기 나오면 무시하고 잘 안 먹지만...;;; 여튼... 하아.. 둘째 셋째도 다른 사료 먹는 편이긴 하지만 이 사료를 제일 잘 먹으니 계속 사야될 것 같아요. 금액은 쿠팡이 젤 싼듯해요. 배송도 좋고... 한번씩 품절되면 재입고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가격이 좀 떨어졌다 싶으면 무조건 겟하려고 합니다. ㅋ 유통기한도 길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