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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혈압이 높다고 느껴졌을 때 병원을 찾았더니 무조건 혈압약을 먹이려고 하더라구요. 평소 회사 건강검진을 통해서 평균 혈압을 알고 있는데, 절차도 무시하고 환자 건강을 걱정해주는 척 볼모로 은근한 겁박을 주길래 대판 싸우고 나왔습니다. 돈만 밝히는 의사 입장에서는 혈압약이 본인 연금따위로 여겨졌을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평생의 부작용과 당장의 필요성을 고려했을 때 약이 능사는 아니잖아요. 식이요법은 아무 도움되지 않는다는 그 의사(놈)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주기 위해, 상담 내용을 녹취하고 혈압계를 구입하고 매일 같이 측정을 했답니다. 평소처럼 한 달 / 양파즙 한 달 / 비트즙 한 달 등으로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