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4.5/5)
맛있어요. 다음에는 동치미육수로 사야겟어요. 상품평만 보고 주문한 제 잘못같아요. 육수는.밍밍. 그 끝판왕 시판용 냉면 자주 먹는데 아 이건 무슨 맛으로 먹나 조미료 맛이구나 하고 먹을 정도 면은 초록색인데 1분을 삶고 1분 30초를 삶아도 꼬들꼬들 즐겨요. 말이 좋아 꼬들꼬들이지.. 냉면 잘먹던 아이는 한젓가락 이상 안먹고. 저는 돈이 아까워서 씹지 이건 ... 아닌거같아요 ㅠ 곤약식감도 아니고 고무줄 씹는거 같습니다. 진짜. 제 상품평 한번 믿어주세요. 이거 먹을바엔 시판용 냉면 혹은 다른냉면 살거같아요. 맛있어요. 날이 날인 만큼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음에도 많이 녹아서 왔더라구요. 아이스팩도 물론 담아져 있었지만 꽁꽁 얼려서 보냈을 거 같은 육수도 다 녹아 있었구요. 오자마자 저는 작은 비닐에 하나씩 담아서 냉동보관을 했습니다. 어차피 물에 넣어 끓일 음식이라 어느 정도 녹았지만 신경쓰지 않고 그냥 냉동실로■■ 그리고 물이 된 육수 역시 곧장 냉동실로■ 냉동된 면은 다시 해동할 필요 없이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투하■ 나무 젓가락으로 살살 움직여주면 면이 금방 풀어져요. 그러고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찬물에 씻어야 해요. 날이 더워 조금만 더 끓이다보면 면이 금방 풀어져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저흰 곁들임으로 오이를 초절임해서 먹는데 냉면무 만들기만큼 쉽고 간단해요. 오이를 소금에 절여 짠 후에 식초랑 설탕 약간 넣고 버무려 먹으면 끝! 고춧가루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저희 매콤을 좋아해 넣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