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4.5/5)
아버지 선물로 사드렸는데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운동화 260 신으시는데 255 주문했더니 딱 좋다고 하시네요. 발볼은 넓은 편 이십니다. 골프화 첫 구매입니다. 운동화 뉴발 기준 260이 타이트하게 딱 맞는 발인데, 사이즈 가이드에 따라 두 사이즈 낮춰 250 주문했습니다. 처음 신을 때 딱 맞는 느낌이었는데, 신발이 부드러운 편이라 여러번 신다보니 한치수 더 낮췄으면 첨엔 좀 작아도 길들이면 좀 더 타이트하고 신기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표면 재질은 상상했던 방수코팅 느낌 보다는 질기고 조밀한 스펀지 느낌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좋습니다. 추리닝 입고 연습하는데 신발만 멋있네요. 발은 대단히 편합니다. 운동화는 팔로우쓰루 할 때 왼발이 신발 안에서 돌아가면 발목이 아팠는데 나름 잡아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바닥에 돌기가 꽤 높아서 일반 외출 시 신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가격 대비 잘 산 것 같습니다. 초보를 벗어나면 한 켤레 더 살 계획입니다. 좀 더 발에 쫙 붙는것으로. 20만원 대 정도? 가격대가 어쩔 때는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필드에서 신어보니 발이편하고,,,더구나 스코어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