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4.5/5)
연필 잘만드는 회사 정도의 이미지만 있던 스테들러를 다시보게 한 만년필입니다. 다른 중저가형 만년필보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지만 적당한 사각거림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필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글씨 굵기도 다른 유럽 만년필들과 비교해서 얇은 편이라 f닙을 필기용으로 써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삼각진 배럴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소재도 부들거리는게 고급집니다. 배럴이 각진 형태라 그립감이 어떨까 싶은데, 써보니 만족스럽습니다. 무게는 배럴만 놓고보면 가볍지만 캡을 뒤에 꽂으면 묵직한 맛이 있습니다. 사용할 때 각자 편한 방법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입문용이나 전투용으로 사용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만년필입니다. 강추합니다. 거기에 전용 펜 파우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말 다했지요. ㅎㅎ 진짜 좋네요. 입문용 만년필만 주로 써봤지만 그중에 최고입니다. 부드럽게 잘써져요. 만년필 쓰고 싶어서 뭐라도 쓰고 싶을정도 라미 안녕 블루잉크사려고 했는데 블루잉크라서 더 좋았어요 근데 카트리지는 한개. 리필은따로 구매해야합니다■ 그립감 아주 좋습니다. 필감도 부드럽고 좋네요. 그런데 뚜껑을 뒤에 끼우려고 할 때 잘 못 맞추면 긁히는 느낌 나서 뚜껑 뽑고 바로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