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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레이스 커텐 사서 카페 느낌 내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비친다고 하길래 저는 저층이라 사생활 보호 목적도 있어서 암막커텐으로 사봤습니다. 상품 설명에 화이트는 다른 색에 비해 채광이 좀 들어온다고 되어있기도 하고, 거실이라 깔끔하게 있고 싶어서 골랐고요. 진짜 백색입니다. 뭐 살짝 아이보리 이런거 아니고요. 순백이라는 말이 잘 맞겠습니다. 보통 20평대 아파트 베란다 문이 완전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라서 갯수 고민했는데요. 저는 3개 샀고요. 더 구불구불하게 사용하시려면 4개 사셔도 될것 같습니다. 크기는 딱 유리문짝 하나 정도 배송은 역시 쿠팡 오자마자 새거 냄새나서 대충 세탁기에 돌렸는데 링부분 깨지거나 그러진 않고 세탁도 잘 됐습니다. 만족합니당 저희집 안방 구조가 다른집과 비슷하겠지만 화장실 앞에 화장대가있고 옆에는 드레스룸이 있어요. 드레스룸에 쌩뚱맞게 창문이 있는데 이것때문에 찬바람도 은근 많이 들어와서 춥더라구요. 게다가 매일 출근준비해야하는데 아직 아이들이랑 한 방에서 잠을 자다보니 씻고 준비할때 시끄럽기도하고 불빛때문에 아이가 잠에서 일찍깨고 우는아이 달래며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하게되었어요. 커튼달고 남편한테 박수갈채를 받았다죠? 빛 차단도 너무 잘되고, 무엇보다도 커튼하나로 난방비까지 절약했답니다. 커튼치니까 찬바람까지 차다시켜줘서 따로 보일러 온도를 올리지도않았는데 방 안이 훈훈해 지더라구요. 이걸 왜 이제서야 샀는지 늦게산걸 후회해요. 색상도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커튼에 따로 고리를 설치않아도 되어서 압축봉사자마자 끼워넣고 걸었어요. 가끔은 아이들 재우고 핸드폰 볼일 있으면 거실로 안나가고 화장대 불 켜고 핸드폰 만지거나 가계부를 쓰거나 책을보거나해요ㅋㅋㅋ화장대에 제가 책을 가져다 놓은것도 이런 이유네요. 만족합니다. 너무하얗네요...(-☆) 딸램이가 병원 같다고... 저희집은 창길이 2200이구요 커튼봉 2400으로 설치 했구요 커튼너비에 딱 맞게 설치한 모습입니다.(사진3) 아무래도 레이스커튼 주문해서 덧 달아야 할듯... 구김은 조금 있었구요 세탁후 5분만 탈수해서 건조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놨어요■ 묵직해서 저대로 두면 주름이 펴질듯해요■ 뒷면은 공단느낌으로 광택이 있네요.(사진2) 뒷면에 붙어있는 라벨(사진2)은 한번에 떼어낼수 있어요 가로길이가 좀 길었더라면 이쁠것 같은데 아쉽네요■!! --------------------- 너무 하얘서 다음날 뒷면으로 설치해봤어요.(사진5■8) 제 취향은 뒷면이 더 마음에 드네요■ㅎㅎ 지루해 질때까지 당분간은 요렇게 놔두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