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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쿠팡에서 두번째 잠자리채 구입이에요. 지난 번엔 세개 입을 샀는데 징하게 곤충잡기를 좋아하는 아드님이 금새금새 다 망가뜨리셔서(그만큼 약하다는 거지요 - 그냥 잘 망가지니 소모품이라 생각하세요. 애들이 얼마나 휘두르고 땅에다가 내려치고 질질 끌고다니는지 아시죠? 그러니 망가지는건 당연한거에요) 이번엔 아예 네개 들이로 샀답니다. 큰 기대 안한다는 거죠. 지난 번 산 건 같은 회사의 3개입 제품이고 이번엔 4개입에요. 지난 번 샀을 땐 동네 문구점보다 반값에 사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 가격에 길들여지니 퀄리티를 따져보게 되네요(사람은 간사합니다). 일단 지난 3개입보다 곤충망이 작아요. 만약 잠자리채나 나비 등을 생각하신다면 요거는 쉽지 않으실 수 있어요. 물론 주로 방아깨비 같은 풀벌레나 물에서 소금쟁이 가재 등을 건져내는 울 아들에게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리고 망가지는 거...는 포기하고 ㅎㅎ 미취학 아동에게는 여전히 가성비로 이 제품을, 보다 심도깊은(?) 채집을 하실거라면 다른 제품을 찾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 7시전에 배송 보장 한다고해서 구매했는데 오후 1시에와서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어요 로켓배송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워서 별1개 뺐어요 우선 접이식이라서 휴대하기 간편하고 좋아요 그물망이 작은편이고, 약한편이에요 그렇지만 구성이 좋아서 넉넉히게?사서 여유분으로 냅뒀어요 저는 빨강색으로 주문했는데 색상이 다양해서 좋네요 올 여름에는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긴 거는 버거워하는데 길이조절되니까 좋고 망이 작다보니까 곤충채집보다는 계곡에서 송사리같은 물고기 잡는 데 더 잘 써질 것 같아요 아이가 곤충을 좋아해서 잠자리채를 사줬는데 내구성이 너무 떨어지내요 4개중에 하나는 친구나눠주고 2개는 손잡이 부분분리되고 이제 하나남았네요 그래도 싼가격에 아이가 좋아하니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