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ing(4.5/5)
만년필을 좋아하여 여러가지 사용하고있는데 조터만년필은 처음입니다. 일단 외형이나 마감은 생각하던 그대로라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라 놀랍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것중에서 가벼운편인 라미사의 사파리 만년필보다도 가벼운 듯합니다. 그건 플라스틱제질이고 이건 스틸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부실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정말이지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같은 파커사에 같은 조터라는 네이밍을 가진 조터샤프보다도 손에 올려보면 더 가볍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니까요(심지어 그 조터샤프도 반은 플라스틱!) 거의 모나미볼팬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무거울까 하는데 베럴과 캡을 엄청 얇게 깎았나 봅니다. 너무 무게쪽 중심으로만 이야기하는건가 싶지만 워낙 그부분이 인상깊기도 하고 뭐랄까 평소 필기구를 사용할때는 묵직하게 손에서 구르는 맛이 중요하다 싶어 무게가 있는것 위주로 사용해오다보니 평을 쓰는 아직도 놀라고 있네요. 그외에 필기감, 디자인, 마감 등은 만족스럽습니다. 무게가 가볍긴하나 너무 부실한 느낌도 아닌지라 오래 글을 쓰거나 여성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추천할때 유용하다 싶겠네요. +)메탈이기도 하고 깎아서 만들었는지 표면이 거칠게 가공되어 있어 기스걱정은 안나서 편하게 굴리면서 쓰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고 싸요. 그립부가 작아서 손 크신분들에겐 비추 입니다. 카트리지 껴서 써봤는데 획 굵기가 일정하지 안네요. 불량인가? 뽑기 운이 필요한듯 해요. 두달정도 사용했습니다. 기본 카트리지 다쓰고 잉크사다가 넣어쓰고 있습니다. 무게는 매우 가볍습니다. 마감 좋습니다. F인데 두껍고 약간 번지는 느낌입니다. 기본 카트리지 말고 잉크사다 넣고 써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