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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인공적인 레몬향이고 가벼워요 비타민 레모■ 같은 향이에요 기존 페브리즈가 가진 향은 갖고 있어요 향수 레몬향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진저향이 거슬리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빨리 날아가거든요 그러면서 잡냄새도 날라가는 것 같아요 불쾌한 냄새를 날리시려면 패브리즈가 낫고 냄새를 가리시려면 섬유향수같은 종류가 나은 것 같습니다 페즈리즈의 식물유래 성분이라고 해서 가격은 좀 나가지만 아이 옷이나 침구에 안심하고 뿌리려고 사 봤어요■! 레몬그레스(티백)의 향이 은은하게 나요■ 흠뻑 젖을 정도로 뿌려주진 않지만 설명서엔 많이 뿌려주면 더 좋다고 하네요 ㅎㅎ 기존 페즈리즈에 비해 더 빨리 줄어 드는 느낌이 들어요..비슷한 시기에 쓴 페브리즈는 아직 반 남았는데 이건 면적이 넓은 침구나 이불에 사용해서 인지 한통 금방쓰네요■! 이번에 통은 사뒀으니 다 쓰면 리필 사서 채워넣어야겠어요. 용기 재활용하려고 주문했는데 너무 얇네요. 박스에서 꺼낸 후 실수로 한개를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뚜껑 열리면서 내용물 반이 쏟아지고 용기는 구겨지고.. 그나마 왕창 쏟아서 향 독할까봐 걱정했는데 완전 은은해서 거의 향이 안나더라구요.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말이 맞긴 한데 금방 뿌리고나면 은은하게 향이 나긴 해요. 향은 괜찮네요. 근데 용기가 너무 물렁해서 재활용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